[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진안읍의 교통불편과 교통난을 해결키 위해 42건의 개선안을 발굴, 순차적으로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진안군은 21일 군수실에서 ‘진안읍 소재지 교통체계 개선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진안읍 소재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교통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요 가로와 교차로, 주차, 보행, 교통안전, 통행체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교통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안군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교통상의 불편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읍・면 의견수렴, 실무회의 2회,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의원보고회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진안군의료원 남측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진안로터리 기하구조 개선 등 총 42건의 개선안을 발굴했다.
군은 제시된 개선안에 대해 교통사고, 보행안전, 교통안전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한 뒤 관련 부서와 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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