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위치한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공사는 미군 반환공여지 61만㎡ 부지에 건물을 단장하고 각종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을 찾아 공정률 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20% 정도다.
김 시장은 점검을 마치고 지역 주민과 만나 캠프하우즈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직접 청취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은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말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초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캠프하우즈 근린공원은 오랜 기간 통제되었던 미군기지를 시민들 품에 되돌려 드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공원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계획을 차질 없이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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