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오는 23일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 토론회는 ‘We 스마트 창릉천 통합하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돼 수자원, 조경분야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하천 활동가와 시민참여단 등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토론회 1부에서는 ▲하천환경 복원사업의 패러다임 변화(송병화 한국조경학회 교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방향(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사단법인 안세헌 한국조경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창릉천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종합토론 이후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추진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며, "창릉천을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시민께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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