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6일 "향후 대구가 한반도 3대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대구 미래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 5월 고용률이 61.9%로 1999년 6월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직 취업자는 71만7천명으로 1988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달성군 화원면에 들어설 스마트 국가산단과 신공항 주변 공항 첨단 산단, 후적지 개발 등을 통해 최첨단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2 경제권을 만들게 되면 청년들이 대구로 모이고 대구는 명실공히 한반도 3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의 이같은 자신감은 앞서 발표한 동북지방통계청의 '2023년 5월 대구시 고용동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번 통계에서 대구시의 15세 이상 5월 고용률 61.9%는 전년 동월 대비 2.2%P 증가, 상승폭이 전국 평균 0.5% 보다 1.7%P 높아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나타났고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4천명 늘어난 128만4천명으로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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