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지역 문화유산의 전문적 관리와 주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유산 전담팀’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북 임실군의회에서 제기됐다.
정칠성 임실군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유산팀’신설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전북 14개 시군가운데 문화유산 전담부서가 없는 곳은 임실군 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실군의 경우 학예연구사가 문화예술팀에 소속돼 임실 문화유산 60개소를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국가 문화유산 정책이 관리에서 전승 및 활성화, 활용으로 바뀌었다”며. “임실군 또한 국가 정책 흐름에 맞춰 적극적인 문화유산 발굴, 보전, 진흥에 힘써야 함에도 이를 추진할 조직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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