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상승...원/달러 환율↓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60포인트(0.33%) 오른 2537.95로 마쳤다.

기관이 1천558억원, 외국인이 1천1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491억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가 4%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도 1%대로 상승했다. 포스코퓨처엠,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SDI, 네이버 등도 올랐다. 반면 LG화학,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운수창고, 전기전자, 기계 등은 상승한 반면 보헙업, 의약품, 금융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05포인트(1.25%) 상승한 896.8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0억원, 1천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천93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8%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도 5%대 강세를 보였다. HPSP, 케어젠, 메디톡스, 에스엠, 펄어비스, 클래시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HLB, 엘앤에프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융, 전기전자, 기타제조 등은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운송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9원(1.31%) 하락한 1천271.4원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