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가족여행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에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일원에서 '2023년 희망 찾기 가족사랑 해외여행'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2011년 제주도 여행을 시작으로 10회째 진행돼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생업에 바쁜일정과 경제력 등의 제약으로 해외여행을 쉽게 접할기회가 없는 사회취약계층에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달성복지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달성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가정 중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희망여행'이라는 주제로 수기공모를 통해 5가정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의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가족愛 재발견의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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