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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 3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완도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971년 제정됐으며,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축소했던 지난 3년과는 달리 성대하게 개최됐다.

31일 개최된 제52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기념식은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루시드와 비어트리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51회 군민의 상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목화 정지원 선생의 군민 헌장 낭독, 어린이집 원아들의 완도의 찬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인 문화예술의전당 입구에 ‘청해진 주춧돌부터 해양치유산업 머릿돌까지’라는 주제로 완도의 과거부터 현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을 전시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군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완도군민의 상은 산업·경제 부문에 강혁순 ㈜한일고속 이사가 수상했으며, 명예 군민은 가수 영탁, 노광춘 안성시청 감독 등이 선정돼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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