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라북도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이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꿈꾸는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이들의 의견도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31일 부안중학교와 부안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꿈꾸는 기자단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부안중학교 2학년 4명, 부안초등학교 6학년 1명, 5학년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꿈꾸는 기자단’은 이날 부안군의회를 찾아 김 의장에게 의회 운영 전반에 걸쳐 날카로운 질문을 폈다.
이들 학생 기자들은 부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최근에 만든 조례 중 대표적인 조례는 무엇인가요?, 조례을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어떤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의장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김 의장은 “꿈꾸는 기자단 여러분 각자가 우리 지역사회의 목탁으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꿈꾸는 기자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발전시켜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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