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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합작 전기트럭' T4K, 부산경남서도 직접 볼 수 있다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 예정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판매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GS글로벌은 공식 딜러사인 지엔비씨브이(G&B CV)와 함께 부산경남 전시장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GS글로벌의 1톤 전기트럭 T4K [사진=GS글로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GS글로벌의 1톤 전기트럭 T4K [사진=GS글로벌]

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전기트럭으로 국내 1톤트럭 중 최고 수준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kWh를 장착해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 출력은 140kW로 역시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성능을 자랑한다. 열안정성이 뛰어난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를 탑재했다.

이번에 개소한 부산경남 전시장은 영남지역에 위치한 티포케이의 첫번째 전시장으로 중앙대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김해, 양산, 울산 등 고속도로와 인접해 주요 광역시와 빠르게 연결된다.

개소식에는 GS글로벌 김상현 전무, BYD 상용차 운영사업부 티엔춘롱(田春龙) 대표, 지앤비그룹 이진백 회장, 지앤비 씨브이 이민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과 주부산중국총영사 진일표(陈日彪) 총영사도 참석했다.

GS글로벌은 공식 딜러사인 지엔비씨브이(G&B CV)와 함께 부산경남 전시장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GS글로벌]
GS글로벌은 공식 딜러사인 지엔비씨브이(G&B CV)와 함께 부산경남 전시장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GS글로벌]

GS글로벌은 현재 수도권 딜러사인 신아주e트럭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와 경기도 오산시에 각각 전시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부산경남 전시장 개소를 시작으로 서울 용산, 천안, 대전, 대구 및 호남권 2곳을 포함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주요 거점 지역에 연내 전국 14개 티포케이 전용 영업지점 및 40여개의 서비스 센터를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이번 부상경남전시장의 신규 오픈으로 고객들에게 미래 친환경 트럭의 새로운 선택지인 티포케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부산경남전시장을 시작으로 고객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 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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