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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2025년까지 안전예산 1500억 투자


안전 최우선 경영 '4대 중점 안전대책' 발표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세아베스틸이 오는 2024년까지 안전 부문에 1천5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전북 군산의 세아베스틸 공장 전경 [사진= 세아베스틸]
전북 군산의 세아베스틸 공장 전경 [사진= 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은 1일 '안전'을 절대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4대 중점 안전대책' 및 안전관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3월 군산공장서 발생한 산업재해에 따른 고용노동부 특별 근로감독에서 총 591건의 위반사항을 지적 받았다. 이후 안전난간 미확보, 회전부 방호 덮개 미설치 등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설비주문 제작 등 미조치 1건은 이달 중 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세아베스틸은 특별 근로감독 결과를 수용해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4대 중점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안전대책은 ▲안전 시스템 고도화 ▲안전취약 항목 즉시점검·조치체계구축 ▲노사협력 통한 안전문화 확산 ▲안전조직 확대 및 역량강화 등 안전 자율 예방체계를 갖추기 위한 중점사항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24년까지 약 1천5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방침이다.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는 "지난 과오를 노력과 성찰의 밑거름으로 삼아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각오로 전사적 안전 체계를 구축해 근로자가 '완벽한 안전'을 보장받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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