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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LG전자와 소형 모듈러 주택 개발 '맞손'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GS건설이 미리 가공된 건축부품을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기술을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상품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30일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체결식에서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오른쪽)과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30일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체결식에서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오른쪽)과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과 LG전자는 30일 서울 금천구 LG전자 가산 R&D 캠퍼스에서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과 류재철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3월 LG전자가 공개한 세컨드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주택이다. GS건설의 전문적인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과 LG전자의 에너지와 냉난방공조 기술,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홈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될 LG 스마트코티지는 세컨드 하우스 형태로 업무와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수요가 예상되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재택근무문화가 일부 정착되면서 도시를 벗어나 친환경 속에서 근무, 생활하고자하는 청년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된다면 지방의 젊은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에도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은 "이번 양사의 협력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의 개척"이라며 "선진 프리패브(Prefab)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 스마트홈(Smart home) 서비스의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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