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대전 서구 탄방동(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공동시공)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1천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천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단지는 모두 1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주는 오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둔산신도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문 곳이다. 또한, 대전 둔산신도시에 공급됐던 1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지난 1998년(샘머리 1·2단지) 이후 25년 동안 한 단지도 없었다.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상품 설계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먼저 남향 위주(남동·남서)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 타입에 양면 개방, 3면 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도 극대화 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수영장과 키즈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그리고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거 시스템도 눈에 띈다. 단지는 입주민을 위해 24시간 전기·가스·수도의 사용량을 체크해 관리해 주는 에너지 관리시스템, 편리한 주거 및 보안을 위한 스마트&안전시스템,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공동 현관자동문과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스마트 패스, 차세대 실내 환기 시스템 등의 주거 편의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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