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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예산 1조원 시대 도약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박차


전략적·체계적 대책 세워 부서 협력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민선 8기 예산 1조원 시대 도약을 위해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경남도, 외부 기관 등의 공모사업에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 목표액을 1천100억원으로 설정했다. 목표액은 지방소멸 대응, 지역 균형발전 등 국비 중점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등 각 분야 42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청년몰 활성화 사업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 등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이 지난 22일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부서 협력 사항 등을 점검하는 2023년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경상남도 거창군이 지난 22일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부서 협력 사항 등을 점검하는 2023년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이와 함께 거창군은 총사업비 276여억원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 연계 은퇴자 마을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으로 경남도 컨설팅 시행, 주민설명회 개최 등이 진행 중이다.

또 거창군은 지난 22일 2023년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도 개최했다. 이날 이종하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부서 협력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군의 전략적 핵심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방소멸 대응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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