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용인·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권에 대기업들의 매머드급 투자계획이 속속 발표되면서 인근 지식산업센터도 주목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이 협력업체의 생태계 구성을 유발하는 반도체, 전기차 분야 대규모 투자로, 향후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임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향후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해 용인 남사읍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의 기아자동차가 오는 2025년까지 1조여원을 투입해 경기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기로 하고 지난달 기공식을 가지면서 관련 협력업체의 낙수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이에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는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은 이 같은 낙수효과를 노린 포석이다. 경기 오산 세교신도시의 관문으로 꼽히는 전철1호선 세마역에서 약 120m 거리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은 ▲최대 6m 층고 ▲5톤 차량(유효높이 층별로 상이)까지 진입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 ▲최대 2.3m 복도의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 제조맞춤형 특화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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