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지니뮤직이 강세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큐피드'(CUPID)가 빌보드 '핫 100' 17위로 올라서며 빌보드 8주 연속 진입으로 블랙핑크와 타이 기록을 한 가운데, 지니뮤직이 미국 등 해외 앨범 유통을 맡고 있어서다.
17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지니뮤직 주가는 전일 대비 19.38% 오른 4천5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곡 '큐피드'는 최신(5월20일자)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7위에 등극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역대 5번째로 높은 순위다. 또 이번 기록은 빌보드 '핫 100'에 8주 연속 진입한 것이며 블랙핑크와 나란히 K팝 걸그룹 최장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큐피드는 미국 내의 스트리밍 집계 만을 기준으로 한 '스트리밍 송스'(Streaming Songs) 차트 8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전세계 음원 다운로드 차트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피크'(World Digital Song Sales Peak)에서는 2위, 미국 내의 음원 다운로드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 뉴 피크'(Digital Song Sales New Peak)에서는 10위, '아티스트 100 뉴 피크'(Artist 100 New Peak)에서는 58위를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아마존 내 피프티피프티 앨범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지니뮤직이 피프티피프티처럼 중소형 소속사(어트랙트)에 속한 기업들의 음반유통, MD(굿즈포함) 유통사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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