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주성원(외야수)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퓨처스(2군)리그 사이클링히트 기록 달성과 관련해서다.
주성원은 지난달(4월) 27일 고양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퓨처스리그 홈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사이클링히트를 쳤다.
그는 당시 2회말 중견수 앞 안타를 시작으로 4회말 홈런, 5회말 좌중간 2루타, 6회말 우중간 3루타를 쳐 퓨처스리그 역대 31번째 사이클링히트 주인공이 됐다.
주성원에 대한 시상식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퓨처스리그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설종진 퓨처스팀(고양 히어로즈)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주성원에게 기념 액자를 증정했다.
오석환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 심판·육성위원도 주성원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주성원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지금까지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8리(66타수 21안타) 3홈런 11타점이라는 성적을 내고 있다. 1군에도 콜업돼 3경기에 나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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