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리그 10개 구단과 구단과 함께 대학교와 손잡았다. KBO는 지난 3일 중앙대 등 전국 25개 대학 LINC3.0 사업단과 KBO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약속하며 'KBO NINE 시즌 2023' 협약을 맺었다.
10개 구단은 이번 'KBO NINE 시즌 2023'을 통해 지역사회와 ESG 분야 상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방면의 현장 체험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올해 주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기회 창출 ▲지역환경문제 해결 기회 창출 ▲지역정주인구 확보 등 기회 창출로 지정됐다. 각 구단은 알맞은 주제를 직접 선택해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200여명 학생들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구단에 적합한 ESG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한다. 이를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KBO와 10개 구단 실무자들과 25개 참여 대학 사업단 단장들을 비롯해 고중혁 중앙대학교 LINC3.0 사업단 단장이 참여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