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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멀티골' 울산 황재환, K리그1 11라운드 MVP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황재환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3-0 승리에 기여한 황재환을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K리그1 11라운드 MVP 울산 황재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11라운드 MVP 울산 황재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황재환은 해당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마틴 아담이 앞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이자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반 40분에도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멀티골을 작성했다.

양 팀의 경기는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울산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부천FC 이정빈이다.

이정빈은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후반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총 7골이나 나온 이 경기는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3연승에 성공한 부천은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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