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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타이거 ETF 2종 신규 상장


'TIGER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TIGER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타이거(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와 'TIGER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타이거(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와 'TIGER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타이거(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와 'TIGER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SOFR)를 추종하는 ETF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은 뉴욕 연준이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금리다.

이 상품은 글로벌 대표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하고, 매일 SOFR 금리만큼 수익이 누적되는 구조다. 최근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환노출형인 해당 ETF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파킹형 ETF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TF 비교지수는 'Solactive SOFR Daily Total Return 지수'다. 총 보수는 0.05%로, 국내 상장된 SOFR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ETF는 국내 최초 차이나전기차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ETF다. 해당 ETF는 지난 2020년 상장한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의 레버리지 버전이다. 차이나 전기차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 테마의 대표 주자로, 중국 정부의 지원과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TF 기초지수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지수', 총 보수는 0.58%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TIGER ETF 2종 상장을 기념해 대신증권, KB증권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 환경에 따라 투자자들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TIGER ETF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며 "TIGER ETF를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 현금흐름을 고려한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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