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SGC이테크건설과 함께 6일 오후 5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경기 전 'THE LIV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키움은 SSG와 5일부터 7일까지 SSG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THE LIV 사랑의 집 짓기 행사는 지난 2021년 첫 시작됐고 매년 이어고 있다. 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치료비를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이벤트"라며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어린이 팬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고척스카이돔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적어 SGC이테크건설 주거 브랜드 'THE LIV'를 3D로 구현한 집에 부착하면 된다.
메시지 1개 당 10만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모든 금액은 소아암 환아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위재민 구단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행사가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아암 환우들이 하루빨리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사장)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SGC그룹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SGC그룹은 2021시즌부터 3년 연속 히어로즈 구단의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선수단은 헬멧 좌측에 SGC에너지, 수비 모자 좌측에 SGC, 유니폼 우측 어깨 상단에 SGC와 SGC이테크건설의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 로고를 부착한다.
또한 홈플레이트 뒤쪽에 설치된 LED와 외야 펜스에 SGC 광고를 노출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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