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제이스코홀딩스는 제1회차 전환사채 전환청구기간을 오는 25일로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해당 CB 전환청구기간이 오는 4일로 예정됐으나 지난 27일 콜옵션 행사로 취득한 240억원 중 일부를 재매각하기 위해 전환청구기간을 연장했다. 재매각을 통해 필리핀 니켈 원광사업을 위한 실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매각 후 남은 잔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필리핀 니켈광산의 독점판매권을 취득할 예정이다. 독점판매권 계약 시 니켈 원광 판매에 따른 매출액 일정비율을 영업이익으로 보장받게 된다. 고정비가 없는 사업 특성상 높은 영업이익이 보장될 전망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전환된 주식 외 잔여 CB 약 270억원 중 일부는 소각해 주주가치 확대에 기여하고 일부는 필리핀 니켈사업의 독점판매권 인수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매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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