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세사기와 관련해 법정에서 최고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28일 이 총장은 춘천지방검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천 전세 사기 피의자 남모(62)씨가 과거 강원도 개발사업 참여와 관련한 질문에 이와같이 답했다.
이 총장은 남 씨의 망상지구 특혜 의혹을 수사한 춘천지검 강릉지청이 과거 무혐의 처분을 내린 일과 관련한 재수사 계획 물음에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알고 있어 상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춘천지검과 춘천지법의 춘천시 석사동 부지 동반 이전 사업이 무산된 일과 관련해서는 "검찰과 법원 간 상석 다툼은 사실이 아니다"며 "상석은 국민뿐"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총장은 29일 이달 초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강릉을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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