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LG 구단은 이번 3연전에 시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홈팬을 맞이한다.
3연전 첫 날인 28일 배우 김시아가 지난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경기 전 시구에 나선다. 김 씨는 2018년 '미쓰백'으로 데뷔했고 최근 많은 인기를 얻은 '길복순'에서 주인공 전도연(길복순 역)의 딸 길재영 역을 맡으면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구단을 통해 "가장 좋아하는 팀인 LG에서 다시 시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지난번 시구 때도 팀이 승리했는데, 오늘(28일)도 꼭 LG가 이겨 내가 '승리요정'으로 불렸으면 좋겠다. LG 선수들 모두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성인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훈련탐방' 이벤트와 김민성(내야수)의 개인 2000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KBO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3연전 둘째 날인 29일에는 걸그룹 'FIFTY FIFTY'가 초청됐다. 그룹 멤버 키나가 시구, 새나가 시타를 각각 실시한다.
FIFTY FIFTY는 지난해(2022년) 11월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 이후 K-POP 사상 최단 기간 내 빌보드 Top 100 진입과 영국 Official Chart Top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FIFTY FIFTY는 이날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전에는 연간 회원 대상 이벤트인 '그라운드 투어'와 함덕주, 고우석(이상 투수)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정우영(투수)의 개인 통산 100홀드 달성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정우영은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KBO리그 최연소, 최소 경기 100홀드를 달성했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닝 이벤트를 통해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과 LG 코드제로 M9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30일은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소연이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여자)아이들은 2022년 'Tomboy'와 'Nxde'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자)아이들은 "이렇게 소중한 자리에 시구와 시타를 맡겨 주셔서 정말 영광"이라며 "많이 연습하고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클리닝타임에 'Tomboy'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이날 경기 중에는 트윈스 앱을 통한 이벤트를 통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세부 항공권과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홈 3연전 포토 카드 주인공은 김윤식(투수)이다. 포토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상품권을 지급한다. 3연전 기간 시구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