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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2일 롯데전 '배홍동데이' 지정 관련 행사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방인 창원 NC 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NC 구단은 이번 3연전 둘째 날인 22일 경기를 '배홍동데이'로 지정한다고 21일 알렸다.

구단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홈 팬들을 맞는다"고 전했다. 이날 창원 NC파크 GATE1 앞 가족공원에서는 배홍동 포토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배홍동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올리면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배홍동비빔면'과 '배홍동쫄쫄면' 또는 '파스타랑' 등이 담긴 농심 간식 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NC 다이노스는 22일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배홍동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22일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배홍동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NC 다이노스]

경기를 전 시구와 시타는 농심이 진행하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 중 하나로 팀 연고지 창원시 명예 소방관 오주영 소방장(시구)과 배홍동 캐릭터(시타)가 각각 맡는다.

오 소방장은 지난 2012년 창원 신촌동 공장 화재 진압 중 추락 사고로 두 차례 수술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013년 창원 상남동 목욕탕 상가 화재, 2016년 남해고속도로 창원터널 9중 추돌사고 등 지난 13년간 각종 화재·재난 현장에서 창원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해왔다.

올해 4월에는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의 구조대원에게 수여되는 제28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다.

경기 중에는 배홍동과 함께하는 이닝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이닝 교대 중간에 열리는 '배홍동 댄스 따라하기', '배홍동 인스타 이벤트'에 참여하면 농심 배홍동쫄쫄면과 파스타랑 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범형 랠리 다이노스(NC 응원단) 응원단장은 이날 배홍동 의상을 입고 응원에 나서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태호 구단 마케팅팀 매니저는 "비빔면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홍동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배홍동과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로 더 큰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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