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오피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가능한 멀티공간(Sustainable Multi-Purpose Space)' 디자인을 적용한 본사 대강당 시설을 출품했다.
해당 디자인엔 공간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접이식 좌석과 무빙월(Moving Walls)이 적용됐다. 또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을 고려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디자인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은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를 갖춰 임직원 소통 등 각종 행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나 친환경 등 시대적 니즈를 반영한 공간 디자인을 개발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하는 오피스 또는 주거시설 등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주관하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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