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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운영…다양한 행사 마련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끄기 행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2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는 오늘도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2일 저녁 8시부터 8시10분까지는 10분간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청, 경찰청 등 관공서는 물론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누리마루, 예술의 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의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동참해 이 시간 동안 일제히 불을 끌 예정이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어 27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부산진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탄소중립 공감대가 형성되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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