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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예산사과·제주감귤 맥주 2종 출시


백종원 대표와 협력해 상품 기획…농가 상생에 기여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U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맥주 2종을 출시하며 지역 농가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CU가 예산 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와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 2종을 출시한다. [사진=CU]
CU가 예산 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와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 2종을 출시한다. [사진=CU]

CU는 예산 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와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U와 백종원 대표는 지역 농가 상생에 뜻을 모아 이번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 맥주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은 지역 농가에 기부된다.

맥주 2종은 각 지역 과일의 우수한 맛과 향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오로지 예산 사과와 제주 감귤만을 사용한 과즙을 넣어 만들었다.

먼저 애플리어는 최근 백종원 대표가 진행한 ‘예산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고안된 상품으로 예산 사과를 직접 착즙해 넣어 특유의 상큼함을 극대화했다.

감귤오름은 100% 제주 감귤 농축액을 넣어 더욱 풍부한 시트러스 향을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제주 감귤의 상큼한 맛과 향에 더해 몰트의 고소함과 홉의 아로마를 풍부하게 맛볼 수 있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TFT장은 “최근 개성 있는 맛과 다양한 스토리를 함께 담은 차별화 주류들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CU는 국내 우수 원재료를 활용한 주류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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