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GS그룹이 강원도 강릉에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GS의 계열사도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강릉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화재 지원 인원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생수, 이온음료, 에너지바, 빵 등을 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있는 이재민 100여 명과 진화 대피 요원 1200여 명에게 지급했다. GS리테일은 강릉과 원주 등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 구호물품을 빠르게 공수할 수 있었다.
강원 지역 등을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GS그룹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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