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4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 확대와 지역별 디지털 격차 완화를 위해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지역에 빠르게 보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고령군이 국비 20억원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스마트 솔루션 기술을 활용,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고령군은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생활도로 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 지원' ▲보행자 차량혼잡 집중관리와 스쿨존 보행 안전을 위한 '스마트 폴 구축' ▲어르신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CCTV 설치로 주민·관광객 안전을 위한 '스마트 고분군 탐방로 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령군민의 건강과 안전,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기존에 고령군이 추진하던 스마트 고령 사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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