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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애인 고용 선순환 구조…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김미영 사원…공로 인정 수상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장애인 고용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가운데 소속 사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김미영 사원(왼쪽에서 두번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등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김미영 사원(왼쪽에서 두번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등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2023년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 및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4월을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주 및 장애를 극복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 노동자, 업무유공자 등 장애인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이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표창을 수상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김미영 사원은 2016년도부터 근무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로,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증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애인 근로자를 배려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모범적 회사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안 활동과 더불어 사회 경험이 부족한 장애인 동료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 역할도 자처해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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