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과 민원이 제기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행정관광위원회, 건설항공위원회 의원은 지난 12일 제269회 시의회 임시회 중 민원이 제기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사천시 청년센터 리모델링 사업 현장,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콘텐츠 제작 설치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사천시 청년센터 현장에서 센터의 효율적 공간구성과 운영 활성화, 청년네트워크 홍보와 청년지원 정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이 교류하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건설항공위원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를 방문해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는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지, 지방도 1001호선(검정~검항) 확포장 사업지를 비롯해 4곳의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경과를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본격적인 기초공사로 인해 공사장 생활소음‧진동과 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형근 의장은 “제9대 사천시의회는 현장과 소통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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