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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의 씨들 프로그램 운영


'박물관 텃밭에서 자라는 예술'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경기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유아 가족 및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예술 텃밭 씨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신청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어린박물관 예술 텃밭 씨들 현장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어린박물관 예술 텃밭 씨들 현장 전경 [사진=고양시]

'씨들'은 씨앗들의 줄임말로, 고양어린이박물관 옥상정원을 생태·예술 통합 교육장으로 활용한 '씨앗(seed)이 자라는 예술작업실(atelier)'을 말한다.

참여 가족은 약 3평의 전용 텃밭에서 20 여종의 씨앗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활동과 함께 허브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자연염색, 꽃꽂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시기별 제철 작물을 수확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기른 작물을 활용한 요리 수업도 진행한다.

이번에는 유아단체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참여가 가능하며, 수업 또한 기존 5차시에서 6차시로 늘어나 더욱 풍부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공동체적 경험을 하고 기성화된 텃밭 교육에서 탈피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 4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및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연 2회 모집하며, 봄학기 모집 기간은 4월 21일까지로, 가을학기 교육은 8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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