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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어부산, 2023시즌 스폰서십 맺어 "함께 비상"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에어부산이 손잡는다. NC 구단는 지난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에 앞서 에어부산과 2023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NC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창원 NC파크 내 외야 펜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앱 등으로 에어부산을 알린다. 또한 매 홈경기마다 '사랑은 에어부산을 타고' 이닝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부산 굿즈(모형 비행기, 슬리퍼, 쿨토시)를 선물할 예정이다.

협약을 기념하며 구단과 에어부산은 이날 경기를 '에어부산 스폰서데이'로 지정해 열었다. 경기 전 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직 후 지난해(2022년) 승무원으로 복귀하고 올해 에어부산 영업마케팅팀 사원으로 직무를 변경한 NC 팬 황나윤 씨가 맡았다.

NC 다이노스는 에어부산과 함께 2023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사진=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에어부산과 함께 2023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사진=NC 다이노스]

경기 중 열린 사랑은 에어부산을 타고 이닝 이벤트에는 해외 항공권이 특별 경품으로 주어졌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사장)는 "올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구팬들이 더욱 즐겁고 알차게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이사(사장)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잘 이겨낸 에어부산이 다시 비상(飛翔)하기 위한 파트너로 우리 구단을 선택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시즌 비상(飛上)하고 있는 팀과 힘을 합쳐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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