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약 3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성다이소는 12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2조9천457억원,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2천39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프라인 매장 소비가 회복됐고, 고물가 현상으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져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했다.
다만 상품 원가율 급등, 신규 고용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이소 측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상품과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경영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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