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대표 맛집인 ‘30년 가게’를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사천시는 지역의 먹거리 관광콘텐츠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30년 이상 운영해온 오래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30년 가게’를 발굴할 예정이다.
‘30년 가게’ 선정은 대중적인 맛과 최고의 가성비로 30년 이상 오랜 세월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음식점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사천시는 2021년 26개, 지난해 2개 등 총 28개의 음식점에 대해 ‘30년 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제작, 배부했다. 문화관광 홈페이지 게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먹거리 마케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년 가게’ 인증을 희망하는 30년 이상 운영해온 음식점은 오는 24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사천시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는 서비스·전통성, 음식·위생,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6월 중 ‘30년 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손맛의 장인이 운영하는 ‘30년 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천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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