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이번 홈 3연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올해로 12년째 동행이다.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고, 구단은 티켓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3연전 첫날인 11일에는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안치홍(내야수)이 구단을 대표해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경기 전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시구와 시타 행사도 예정됐다. 11일에는 소프라노 가수 신델라와 정기후원자인 서배결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
12일에는 유니세프부산어린이봉사단 한재중 어린이와 김미소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가수 B1A4의 공찬이 시구를, 공현호 어린이가 시타를 각각 맡는다.
B1A4 공찬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3층 메인 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유니세프 시리즈는 구단 공식 APP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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