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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학생 창업팀 발굴해 투자 나선다…공모전 개최


5월 14일까지 접수…최종 선정팀에는 자금·입주공간·투자 연계 등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 조직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잠재력 있는 학생 창업팀 발굴을 위해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실력 있는 학생 창업팀을 극초기 단계에 발굴해 지원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법인 설립 여부나 기술 개발 단계에 관계없이 의미 있는 문제를 풀고 있는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은 네이버 D2SF의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6개월간 경험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강남 및 네이버 사옥 내 입주공간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기술 리더의 피드백, 네이버 및 선배 창업가의 사업 피드백과 더불어 사업 전략과 투자 유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속에서도 네이버 D2SF는 캠퍼스에 직접 방문하는 등 학생 창업팀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선정된 캠퍼스 공모전 10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글쓰기 솔루션, 농장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학생 창업팀으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전략을 다듬고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공모전으로 최종 선발된 49팀 중 23팀이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훌륭한 기술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해 이들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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