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북에서 유일하게 '상병수당'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전년 1단계를 시작으로 오는 25년 전국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지난 4일 2단계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로 익산시와 경기 용인·안양시, 대구 달서구를 추가 선정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상병수당 지급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병수당 의료일수모형에 선정돼 근로자가 입원을 한 경우 대기기간 3일을 제외하고 최대 90일까지 입원과 관련 외래 일수에 대해 수당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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