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지엔원에너지가 리튬 사업 기대감 영향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5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지엔원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3천990원(29.93%) 오른 1만7천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원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다. 이날 지엔원에너지는 스왈로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개장 전 밝혔다.
이번 증자에 따라 기존 보유 현금, 증자, 전환사채 발행예정금액 등을 모두 합치면 회사는 약 1천억원 가량의 현금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지엔원에너지가 미국 염호 인수와 생산시설 건립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엔원에너지는 미국 그레이트 솔트호에서 리튬 직접추출 방식의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지엔원에너지는 지난 4일에도 리튬 직접추출 사업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 엑스트라릿(Xtralit)의 최대주주에 오른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회사 측은 엑스트라릿에 1천500만 달러(194억원)를 투자해 지분 29.88%를 확보,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주주에 오른다고 알렸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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