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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촌주택 건설비 최대 2억원 융자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신축비와 개량비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주거 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20년간 장기 융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

융자 금액은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며 농협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가 결정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이율은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세대원을 포함한 1주택 이하 소유자이며, 개량의 범위는 주택 및 부속건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 이하인 주택이다.

본 사업으로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30%와 취득세를 최대 28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잔여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수시 모집하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례=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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