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재성(마인츠)이 교체 출전했다. 마인츠는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에 있는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하지 않았고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33분 안톤 스타치를 대신해 그라운드로 나왔다.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마인츠는 라이프치히에 3-0으로 이겼다.
마인츠는 전반 9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라이프치히 골망을 먼저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 추가 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 12분 뤼도비크 아조르크가 다시 한 번 상대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22분에는 도미니크 코어가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7경기 무패(5승 2무) 상승세를 이어갔고 11승 7무 8패(승점40)로 리그 8위를 지켰다. 라이프치히는 13승 6무 7패(승점)로 5위에 자리했다.
이재성과 함께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를 치르고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로 돌아간 정우영은 같은날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정우영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벤치를 지켰다. 프라이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1-1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가 후반 7분 빈첸초 그리포가 골을 넣어 앞서깄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후반 32분 제시크 응강캄이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프라이부르크는 13승 8무 5패(승점47)로 4위, 헤르타 베를린은 5승 7무 14패(승점22)로 16위에 각각 자리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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