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안랩은 자회사 제이슨과 삼성생명이 '인공지능(AI) 기반 금융IT 관제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이슨의 AIOps 플랫폼을 활용한 IT시스템 이상징후 사전예측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AIOps란 AI 기술을 기반으로 IT 운영 과정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는 기술이다.
삼성생명은 IT 시스템 성능 데이터와 비즈니스 로그, 과거 운영 이력 등을 종합 분석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슨은 금융 특화 AIOps 서비스 경쟁력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사이버보안에 AI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협력도 검토한다.
김경화 제이슨 대표는 "IT 기반 금융이 일상이 되면서 장애 예측과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금융IT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