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은 30일 '새로운 출발, 희망찬 주산!' 이라는 주제로 주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개청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주산면 청사가 40년을 넘게 이용하다보니 천정에서 물이세는 등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해 신축했다고 밝혔다.
주산면 청사는 지금으로부터 109년전인 1914년 화정마을 대숫물뜸에서 최초로 개소해 1935년 현부지로 이전·신축했고 1977년 개축했으며 46년이 지난 오늘 4번째로 신축 개청하게 됐다.
군은 행정·문화·복지를 한곳에서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쉼터이자 소통의 장을 만들자는 의견을 수렴해 면사무소 신축사업비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비를 합하여 청사를 신축하게 됐다.
이날 열린 개청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 각계각층의 인사와 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권익현 군수는 개청식 축사에서 "주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주산면민들의 복지와 문화예술과 행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될 것이며, 협조해주신 주산면민 여러분께 고마움의 인사 올린다"고 말했다
/부안=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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