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난 2020년 전남 군단위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전에는 50개 사업 520억원이었던 예산이 2022년에는 154개 사업 790억원으로 늘었다.

군은 놀이와 여가 확대사업으로 정남진장흥물축제 아동참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축제 등 27개 사업에 12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와 시민의식 강화사업으로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어린이 의회 등이 활기를 얻고 있다.

안전과 보호사업으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개보수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이 있다.

군은 2024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이 만료되기 전 재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단순히 아동뿐만 아니라 여성, 가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지역민 모두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