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해진)가 지난 17~19일 대구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봉무공원 단산지 일대에서 팔공산 미나리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판매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3천단(2천700만원 상당) 미나리 팔아주기와 함께 대구축산농협이 주관하는 축산물(한우,한돈) 소비촉진행사도 열려 미나리 판매에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또 아양아트센터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도 열려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움에 처한 미나리 농가를 위해 지역 민간단체에서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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