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은 지난 14일에 울릉중학교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합동단속은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학생들에게 '언제나 네편·함께해요' 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독려했다.
또한 일몰 후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숙박업소,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유해청소년 출입․고용금지위반,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행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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