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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문화가 있는날, 경상북도 '야간 관광상품 등

[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에서 진행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체부에서 공모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운영 사업분야에 '한 점 섬 울릉도에 살거나'라는 명제로 5월~11월까지 울릉도 안에서 진행되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에 선정된 나리분지의 밤 풍경. [사진=울릉군]

이번 공모전은 울릉군청과 울릉문화원, 울릉문화예술단체연합회, 울릉문화유산지킴이가 프로그램 구성과 기획, 공모심사까지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울릉군 문화관광트렌드의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5일 울릉군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 프로그램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야간관광상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경북도 야간관광상품은 매년 특색 있는 시군별 야간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시군을 선정한다.

울릉군은 ‘일몰부터 은하수까지’라는 주제로 자연 그대로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울릉군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상품을 계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밤의 매력을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전했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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