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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공무원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1천35만원 전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8일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과 전중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8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8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성금은 총 1천35만 원으로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청 직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은 금액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지역 이재민 임시 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식량보급, 의료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연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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