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한 주택가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여성 속옷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부산 사상구 주택가에서 여성 속옷 6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쯤 A씨는 부산 사상구 한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여성 속옷 6점을 훔쳤다.
A씨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한 이웃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하는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필로폰 투약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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